성동구의회 의원들, 장기기증 서약 참여

이민옥, 황선화, 김종곤, 김현주, 민운기 의원 동참

2021-09-07     홍명성 기자

성동구의회 지난 8월 27일과 이달 6일 양일간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에서 주최하는 ‘장기기증 희망운동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에 동참한 의원은 이민옥 의회운영위원장, 황선화 복지건설위원장, 김종곤 의원, 김현주 의원, 민운기 의원이다.

먼저 김현주 의원은 지난 8월 27일, 다른 4명의 의원들은 9월 6일 본부와 우리나라 장기기증 현황과 장기기증 인식에 대한 애로사항 등 실무자들이 느끼는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사실 우리나라의 장기기증 대기자는 4만여명으로 하루 평균 7.5명의 환자가 생명나눔을 기다리다 생명을 잃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자가 27%나 급감했다.

이에 본부는 오는 9일 제24회 장기기증의 날을 맞이하여 위축된 장기기증 운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장기기증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집중 시키려 서울시 자치구 의원들의 홍보대사 위촉, ‘아이도너 챌린지’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장기기증 희망운동 캠페인’에 동참한 성동구의회 의원들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장기기증 서약을 통해 우리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희망과 응원을 드렸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