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공중화장실 수급계획 및 관리방안 보고회 추진

'안전한' 공중화장실 만들기에 주력

2021-11-07     정태산 기자

고양시가 더 나은 공중화장실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일 ‘공중화장실 수급계획 및 관리방안 연구용역’ 보고회를 추진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공중화장실 중장기 수급계획을 수립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한 공중화장실 유지 관리 정책을 세우고자 한다. 특히 시는 깨끗하고 편리할 뿐만 아니라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주력할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한국화장실협회, 고양시정연구원과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사의 ▲과업 개요 ▲공중화장실 현황분석 ▲중장기 수급계획 및 수급에 관한 사항 발표 및 종합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중화장실을 점검‧관리할 뿐만 아니라 관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점검을 시행, 공중화장실 169개소에 안심비상벨을 설치·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