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청소년재단 '티키타카 시즌3’ 발대

청소년 양성평등을 말하는 청년 인형극단

2022-06-28     최형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주말 ‘청소년 양성평등을 말하는 청년 인형극단 티키타카 시즌3’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성남시 성평등 문화조성사업 공모 선정으로 올해 시즌3을 맞이했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완화로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위촉장 수여, 사업설명, 향후 계획 수립 등 상호 소속감 형성 및 친밀감 향상의 기회를 얻었다.

특히, 을지대학교 홍보대사 ‘바탕’ 14명과 함께 후기 청소년 극단을 구성하여 성인지감수성 및 인형극 교육을 통한 전문적인 청소년 눈높이 인형극을 제작하여 영상·워크북 배포로 관내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 성평등 교육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 서재민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욱 협력하여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관과 단체, 동아리들을 발굴하여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연계, 지원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