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2년 화랑훈련' 실시

전방위 통합방위태세 확립 위한 종합훈련

2022-10-23     박경순 기자

강원도와 통합방위본부, 지상작전사령부는 오는 24일 월요일부터 28일 금요일까지 5일간 도내 전 지역에서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2022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화랑훈련은 후방지역의 전․평시 적의 침투․도발이나 그 위협에 대비 하고, 유사시 대처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민․관․군․경 통합방위훈련으로 2년마다 실시하는 훈련이다.

특히, 도에서는 24일 13:00 강원도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여 통합방위사태를 선포함과 동시에 각 시군에서는 자체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도와 시·군에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설치·운용하여 군과 경찰의 훈련상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에는 대항군 운용을 통한 실전적 훈련을 실시하여 거동수상자를 주민이 발견시 군․경․행정관서에 신고하는 훈련을 함으로써 주민신고 및 국가안보 의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훈련기간 중에 거동수상자 발견시 인근 군부대 및 경찰관서에 즉시 신고(1338)하여 줄 것과 군 병력과 장비의 기동훈련 실시에 따른 주민불편사항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