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공공보건의료계획 수립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전라북도 필수보건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

2023-02-09     전영규 기자

전라북도는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하 지원단)’과 함께 9일 원광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도내 공공의료기관 전문인력 및 관련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시행 역량 강화 워크숍(이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를 제공하는 공공의료기관 전문인력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됐다.

공공보건의료계획 및 시행결과 작성방법에 대한 강의와 실습, 토론이 이어져 공공의료기관이 양질의 계획을 수립하고 효과적인 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해 도민의 건강권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와 지원단은 도민 누구나 어디서든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다양한 전문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송희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건강할 권리는 누구나 누려야 할 보편적 권리이며, 도민 누구나 어디서든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공보건의료계획을 잘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 전문인력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경재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향후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의 효과적인 시행을 위해 공공의료기관 인력의 전문성 향상에 더욱 힘쓸 예정이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의 질적 수준이 한 단계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