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舊 삼표성수공장 부지 ‘성수문화예술마당’ 개장식 참석

2023-10-05     안희덕 기자

서울 성동구의회는 5일 성수동1가 683번지 일대(구 삼표성수공장 부지)에서 열린 ‘성수문화예술마당’ 개장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삼표레미콘 공장 철거 이후 펜스로 둘러져 있던 공간을 공연장 부지, 잔디광장, 주차장으로 새롭게 조성하여 문화예술공연과 주민들의 쉼터로 활용될 성수문화예술마당은 삼표부지 개발 전까지 약 2년간 임시개방한다. 

김현주 의장을 비롯한 성동구의회 의원들은 주민들과 함께 개장식을 축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주 의장은 “우리 30만 성동구민의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레미콘 공장의 이전으로 조성된 이 공간은 서울시와 성동구, 삼표산업 그리고 성동구민과 지역 의원들의 합심의 결과이기에 더욱 뜻깊다고 생각한다”며, “삼표 부지를 활용한 공간이 성수 일대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재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