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 ‘사고사례에서 정답찾기’ 컨설팅 실시

위험물사업장 및 산업단지 관계자 대상

2024-01-23     안명옥 기자

평택소방서는 지난 22일 포승읍 소재 한국산업단지공단 평택지사에서 위험물사업장 및 노후공장 밀집 산업단지공단 관계자를 대상으로 위험물 사고사례를 통한 관리 방안과 오염수 유출시 관리 방안에 대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이번 컨설팅은 화재진압을 위한 오염수 등으로 발생되는 2차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위험물사업장과 노후공장이 밀집된 산업단지 등 화재취약지역 관계자를 대상으로 유사한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토의하면서 사업장별 자발적인 안전대책과 민·관간 스스럼없는 소통을 통한 협의를 당부하였다.

최근 발생되는 화재 사고사례를 통해 ▲저장·취급 위험물의 특성에 따른 자체 화재대응법 파악 ▲산업단지공단 차원 화재 현장과 오염수 처리 지원 방안 모색 ▲위험물 유출사고 대비 각 사업장별 대응방법 토론 ▲각 사업장과 소방서간 의견교환과 상호연락의 상설화 등을 이야기하였다.

강봉주 서장은 “화재 등 각종 재난 및 재해가 끊임없이 일어나는 상황에서 각 사업장 관계자들에게 취급 위험물의 특성, 안전한 작업절차 준수, 비상 상황시 긴급 대응 등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과 민·관의 구분 없이 공동체 정신에 따른 유기적 상호 대응을 부탁드린다”며 “소방은 단순한 화재진압만이 아닌 화재에 따른 2차피해를 생각하며 활동하고 관계자분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안전한 관리와 법령의 준수를 통한 안전한 사업장의 정답을 만들어가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