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시설관리공단, 가족친화적기업 재인증 추진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제도 지속 운영

2024-03-31     이예지 기자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가족친화적기업 재인증 추진을 통해 공단 직원들의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공단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공공기관에 속해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해당 인증기준을 갖추어 여성부 장관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해당 인증을 통해 근로자가 가정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해 생활할 수 있는 일·가정 양립의 문화를 활성화하고, 근로자의 아동 양육 및 가족부양 등에 관한 책임을 분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공단 관계자는 “가족친화제도를 통해 업무뿐만 아니라 가정에도 신경 쓸 수 있어서 독박육아 및 가족부양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었다”며 “해당 제도가 더 발전되고 자연스러운 하나의 사내 문화로 자리 잡힌다면, 추후 저출산 해결 문제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