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024년 민방위 교육 실시

민방위상설교육장․해양경찰교육원 집합교육

2024-04-10     정돈철 기자

여수시가 민방위대원 17,299명을 대상으로 비상시 대응능력 함양을 위한 2024년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

직장·지역대 1~2년 차 대원과 기술지원대 전 연차 대원은 집합교육을 이수하고, 3년 차 이상은 사이버교육(3~4년 차 2시간, 5년 차 이상 1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올해 민방위 집합교육은 오는 15일부터 6월 5일까지, 민방위상설교육장(평일 오후 1~5시까지)과 해양경찰교육원(오후 2~6시) 2곳에서 운영된다.

지역민방위대 1~2년 차 대원 4,095명은 민방위상설교육장에서,  1~2년차 직장민방위대원 889명은 해양경찰교육원 해양재난대응실습장에서 교육을 받아야한다.  

특히 올해는 민방위 이론교육과 체험형 실습위주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재해 대응능력을 높이고 귀중한 생명을 스스로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민방위대원의 각 지자체별 교육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에서 확인하거나 여수시 안전총괄과(☎061-659-3141) 또는 거주지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교육 불참 시 과태료가 부과되니, 민방위대원들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