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인회 순천시지회 어려운 이웃과 나눔의 시간 가져

2015-12-10     김용환 기자

한국부인회 순천시지회(회장 최두례)는 10일 순천시 동천변에 있는 ‘꽃길’에서 ‘사랑의 이웃돕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다솜 공동체 등 4개 단체에 각 3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다문화가정, 장애가정 등 5세대에 각 20만원의 난방비를 후원하고, 황전지역아동센터와 취약계층 5세대에 쌀, 김치, 라면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한국부인회 순천시지회는 매년 바자회 등 후원행사를 통해 후원금을 마련해 연말에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달 17일에 개최한 ‘제39회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사랑의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한편, 한국부인회 순천시지회는 소비자고발센터 운영 및 소비자 교육 등 소비자보호사업, 로컬푸드 먹거리 개발 및 요리 시연회, 훌륭한·모범 어버이 시상 및 위로연, 다문화 가정 시상 및 다문화 온 공동체 만들기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