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대선출마?

친반 통일당 여의도 VIP빌딩 6층 문열어

2016-03-02     정승옥 기자

반기문 총장을 2018년 대선에 추대하기 위한 (가칭)친반 통일당(공동대표 이문용, 정호선, 정일채)이 여의도 극동VIP빌딩 6층에 문을 열고 창당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3일 전남광주에서 지구당 창당대회를 시작으로 4일 서울시당, 5일 대구 경북지역 창당대회를 경주서래문화원에서 여는 등 전국지구당 창당대회를 열고 오는 9일에는 반 총장의 고향인 충북 청주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어 반 총장의 친반 의미를 부여하기로 했다.

이문용 공동대표는 현재 “대통령중심제에서 정·부통령제로 사실상 내각제로하고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하는 중도 서민의 당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 공동대표는 “오는 4.13 총선에 전국에 후보를 내어 150여명의 국회의원을 당선시켜 경선 없이 반기문 총장을 대통령후보로 추대할 것”이라며, “1,000만명 당원을 목표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