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김새론 '마녀보감' 종영 "판타지 사극 새 지평" 호평

2016-07-18     석지영 기자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극본 양혁문, 노선재·연출 조현탁, 심나연)이 2%대 시청률로 종영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마녀보감' 마지막 회 시청률은 유료방송가구기준 2.773%다. 

탤런트 윤시윤(30)의 제대 후 첫 복귀작이자, 아역 탤런트 김새론(16)의 첫 주연작으로 화제가 된 작품이다.

앞서 한국 드라마 특유의 설화적인 소재로 일본·홍콩·베트남·말레이시아·필리핀·인도네시아·미얀마·태국 등 8개국에 판매되기도 했다. 한국 판타지 사극의 새 지평을 연 웰메이드 드라마로 호평받았다.

마지막 방송에서는 마지막까지 서로를 위해 희생하는 진실한 사랑을 보여주는 '허준'(윤시윤)과 '연희'(김새론)의 모습이 방송됐다.

연희를 위해 죽기로 결정한 허준과 이를 눈치 채고 대신 죽음을 택한 연희의 희생에 모든 저주가 풀리면서 감동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자아냈다.

후속으로는 한예리, 박혜수, 한승연, 박은빈, 류화영 등이 출연하는 '청춘시대'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