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도시재생사업 주민설명회’

도시재생 대한 이해·공감대 형성 위해 진행

2016-12-26     박경순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영등포도심권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달 28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총 4번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도심권은 영등포역세권과 경인로변 일대를 포함한 권역으로, 지난 6월 서울시로부터 도시재생활성화지역 경제기반형 후보지로 단독 선정 받은 곳이다. 

서울시는 내년 2월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최종 선정해 앞으로 4~5년에 걸쳐 최대 500억 원의 마중물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며, 구는 최종 대상지로 지정받기 위해 절차를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문래동 대선제분(영신로 87) 사무동 2층의 ‘도시재생 홍보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주민설명회 역시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에 대한 구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하며, 설명회는 총 2부에 걸쳐 진행된다.

우선 1부는 도시재생에 대한 안내와 지역사회 의견을 소개하고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으로 꾸며지며, 2부에서는 영등포구청 도시계획과장으로부터 도시재생 홍보관에 조성된 그래픽과 함께 영등포도심권 도시재생활성화지역 구상(안)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설명 후에는 질의응답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