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제206회 임시회 개회

공사현장점검 활동기간 연장안 등

2017-04-10     안명옥 기자

강북구의회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구정질문·답변과 조례안 등을 심의하기 위하여 제20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박문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시는 의원님 여러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시는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노고에 감사드림. 지방자치 26주년이 되는 올해 실질적 지방분권 새시대를 위해 강북구의회가 앞장서야 할 것임. 4월은 자유 민주주의 정의의 뿌리가 된 4.19 민주혁명이 있었으며, 또한, 세월호의 아픔과 갈등을 치유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숙제라고 생각함. 8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임시회의 구정질문·답변과 조례안 심의 등에 있어 의회와 집행부는 각자의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고도 책임 있게 임해주시기 바라며, ‘4.19혁명 국민문화제 2017’ 등의 각종 행사에서 모든 시민들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으로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7일 1차 본회의에서는 ▲제206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공사현장점검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안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안전대책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안 ▲2017년도 서울특별시 강북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기간 등 결정의 건 ▲구정 질문·답변의 건에서 장동우 의원, 김동식 의원, 유인애 의원, 이용균 의원, 김명숙 의원, 이정식 의원, 구본승 의원, 김도연 의원, 이백균 의원, 강선경 의원, 한동진 의원, 이영심 의원의 순서대로 집행부에 대하여 일문일답 및 일괄질문이 있었다.

이번 임시회는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일 제2차 본회의 구정질문·답변 등의 안건, 11일부터 4월 1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의가 예정되어 있으며, 14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06회 임시회 회기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