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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빙상스포츠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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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빙상스포츠 페스티벌 개최
  • 김의택 기자
  • 승인 2017.08.08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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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야 가라’ 한 여름의 시원한 얼음 축제
▲ 제1회 강릉 빙상스포츠 페스티벌.

강릉시는 스포츠를 활용한 도시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스포노믹스 육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모든 빙상경기가 강릉시에서 개최됨을 계기로 빙상스포츠 도시로 강릉시의 브랜드를 정립하고 대회 전후 이를 강화하기 위한 여러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강릉시민들이 빙상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기반조성사업의 하나로 지난 5월에 성공적으로 실시한 동별 대항 강릉시장기 시민컬링대회에 이어, ‘제1회 강릉 빙상스포츠 페스티벌’을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강릉컬링센터 일원에서 개최하며, 빙상경기, 문화 및 체험행사 그리고 다양한 부대행사로 준비했다.

빙상경기는 강릉시 거주 초등학생 50여명이 참여하는 ‘강릉시 꿈나무 피겨대회’, 전국 동호인 클럽 300여명이 참여하는 ‘전국 쇼트트랙 동호인 대회’, 그리고 초등부와 일반부 300여명이 참여하는 ‘전국 우수클럽 초청 아이스하키대회’가 개최되며, 스페셜 이벤트로 강릉시청과 상무 쇼트트랙 팀이 보여주는 ‘쇼트트랙 마스터 클래스 및 시범경기’가 준비되어 있다.

‘찾아가는 빙상스포츠’, ‘열대야 영화상영’, ‘열대야 빙상체험’, ‘열대야 아수라장’ 등 문화 및 체험행사로 참가자들에게 시원한 여름밤을 선사할 계획이며, 동계올림픽 체험한마당, 포토존 그리고 공예체험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특히, 이번에 준비한 ‘찾아가는 빙상스포츠’는 해변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피서객을 대상으로 행사를 홍보하고 게임 진행을 통해 빙상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객하여 행사에 참여시키는 ‘Hot & Cold’ 프로그램으로 관광과 스포츠이벤트를 연계한 시도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시민을 위한 빙상스포츠 기반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세계적 수준의 빙상경기시설을 활용해 국제경기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지역 특성에 바탕을 둔 스포츠관광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빙상스포츠 도시 강릉의 브랜드를 강화하는 미래성장 전략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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