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취약지역 도움의 손길
봉화군 보건소에서는 지난 14일 오전 10시부터 찾아가는 산부인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이동진료는 안동의료원의 산부인과 전문의, 간호사, 병리기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팀이 진료시설과 의료장비를 갖춘 특수 제작된 버스에서 이루어졌으며 산전 기본검사 및 초음파검사, 기형아 검사 등의 진료와 임신부의 건강 체크, 임신 중 영양관리 상담 등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이동국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 하여 출산율을 높이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지난 2010년부터 산부인과가 없어 불편한 의료취약지역 임신부들에게 정기검진과 산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기적인 산전관리로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무료 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월 2회 첫째 주 월요일 석포면보건지소, 셋째 주 화요일 봉화군보건소에서 운영되며 임신부는 사전에 보건소에 등록, 예약 후 진료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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