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적응 워크숍에 참여해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갖추고 시정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시에 따르면 11일부터 이틀간 시청 회의실 등에서 58명의 신규 임용 공무원이 참여하는 ‘2017년 신규 임용 공무원 공직적응 워크숍’이 열린다.

이번 워크숍은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과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직무교육으로 시작한다.

또 실무 중심 교육, 긍정적 리더십 강의, 향일암·오동도 등 지역 관광지 현장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는 분임별 토론회를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시정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들의 공직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워크숍을 추진하게 됐다”며 “최고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체계적인 공직자 직무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정돈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