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체육인들의 축제의 장인 ‘제11회 고흥군 체육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5일 고흥 팔영체육관을 비롯하여 15개 경기장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한 한마음체육대회는 고흥군이 주최하고 고흥군체육회 및 종목별 경기단체가 주관하는 고흥군 대표 체육행사로, 이번 대회는 축구, 배구, 야구 등 15개 종목을 2000여명의 고흥군체육인과 가족들이 참가해 체육인의 열정을 보여주었다.
고흥군 체육인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벗어나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였으며, 승패를 떠나 최선의 경기로 서로 간의 친선을 다졌다. 또한 , 가족들의 열띤 응원은 선수 못지않은 열정으로 모두가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소영호 부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생활체육은 건강과 삶의 활력을 지켜줄 뿐만 아니라 가정과 직장, 나아가 지역에서의 단합을 이루는 데 크게 기여하는 등 사회․경제적인 긍정적인 효과가 매우 크다”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군에서도 민선 6기 공약사항인 체육시설확충사업으로 국민체육센터를 비롯 고흥거금야구장 등 각종 체육시설을 확충하였다. 많은 체육인들이 체육을 통해 ‘공동체의 역할’을 위해 앞장 서 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마음체육대회 개회식 이후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도 가졌다. 현재 고흥군은 군청 및 읍․면, 그리고 주요 관광지 등에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배너를 설치 및 전광판, 홈페이지, 간행물 등을 이용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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