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8일 시부모님 20여명을 대상으로 시부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윤자(한국어교육강사) 강사를 모시고 ‘서로를 이해하고 더불어 함께 하는 행복한 가정’이라는 주제로 며느리 나라를 이해하고 효율적인 의사소통방법을 터득함으로써 의사소통의 미숙이나 부재로 인한 가족 간의 다양한 갈등을 예방하고 고부간의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여 행복한 가정생활을 돕고자 하기 위한 목적을 두고 교육을 진행하여 시부모님들께서 미처 알지 못했던 부분들을 알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황상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시부모교육을 통하여 고부간의 의사소통 방법의 습득으로 갈등을 대처하여 원만한 가족 관계를 유지하고 과거 전통적인 고부역할에서 벗어나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여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또한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생활에 정착해 나아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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