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는 30일 수입차 카셰어링 서비스를 주요 광역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린카는 지역별로 서울 10곳, 인천 5곳, 부산 4곳, 대전·대구·광주 2곳에 메르세데스-벤츠, MINI, 포드, 피아트 등 5개 브랜드 13종의 모델 총 50여 대를 배치할 예정이다.
그린카 관계자“수입차 카셰어링은 동급의 국산차에 비해 2배 정도 비싼 가격에도 꾸준한 월 이용자수를 유지하고 있다”며 향후 신차 교체와 운행차량 확대 등을 통해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셰어링은 시간 단위로 차량을 빌릴 수 있는 렌터카로, 사전에 차량을 예약하고 가까운 주차장에서 차를 빌린 후 반납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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