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종사자 대상 애로사항 의견수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지난달 30일 오후 1시30분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 집 다목적 홀에서‘미술 분야 발전 방안 정책토론회’를 연다.
토론회는 미술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미술 분야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체부는 창작, 미술 시장, 향유 등 분야별 현안에 대한 정밀한 진단을 통해 미술 분야의 연결고리 중 강점은 살리고 취약 분야는 보완해 미술 생태계를 선순환 구조로 조성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다음 달 말께 미술 분야 중장기 발전에 대한 계획을 국민들에게 제시할 예정이다.
정책토론회는 2개의 발제와 토론으로 구성된다.
경희대 최병식 교수가‘미술 시장 진단과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상명대 양현미 교수가‘창작여건 개선 및 미술관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현장에서 일하는 미술 관계자, 관련 기관 종사자, 연구자, 학생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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