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접-포천방향 소요시간 단축-교통량 분산 기대
남양주시 국도47호선의 만성적인 지·정체 구간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사업시행하고 있는 국도47호선(퇴계원~진접) 도로건설공사 구간 중 임송IC~연평IC 구간을 30일 오후 3시를 기해 추가로 조기 개통한다.
국도47호선(퇴계원~진접) 도로건설공사는 2004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05년 11월 공사 착공되어 추진된 사업으로 교통불편이 심각한 구간이었다.
평소 극심한 정체 및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2011년 12월 12일 퇴계원IC~진관IC 까지 3.0km를 임시개통하고, 2013년 4월 30일 진관IC~임송IC 까지 1.9km 8차로 확장하여 임시 개통한데 이어 이번에 임송IC~연평IC 구간 3.36km에 대하여 4차로 신설노선으로 추가로 임시 개통함에 따라 진접·포천 방향으로 향하는 차량들의 소요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되는 등 교통량을 분산하여 소통에 한결 원활해질 전망이다.
또한, 국지도98호선과 국지도86호선의 진출입이 용이하게 되고 교통량을 분담하는 등 우리시 진접·오남 지역 교통체증 해소에 큰 역할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2015년 말 준공 예정으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사업 완료시에는 남양주 남북축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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