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근)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진로탐색’무료 교육 프로그램에 관내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센터 교육장소를 지원하기로 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란 주5일 수업제를 맞이하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청소년들이 학교 밖 전문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에서 문화예술 분야의 진로에 관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다면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화도읍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타악교육 전문 예술단체인 재미 퍼커션 아트가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타악합주를 통해 청소년들의 상호교감 능력과 자신감,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특히 차상위계층 청소년이 10%이상 참가토록 하여 전문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다양한 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근 주민자치위원장은“우리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고, 아이들이 문화예술 소양을 기르고 건전한 여가문화 향유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이외에도 주민커뮤니티 공간으로서 북카페‘화도에서 아띠랑’운영, 소외된 가정에 온정의 손길을 주기위한‘정을 담은 쌀’사업,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잔치 등 지역 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시행하고 있다.

최창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