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 주 2회 총 12회차 강의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일 2014년도 바리스타 양성교육 1기 과정 개강을 시작으로 올해 총 3회의 교육을 진행한다.
4월 29일 개별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15명의 교육생은 주 2회 총 12회차 강의를 통해 커피이론부터 실습까지 바리스타가 되기 위한 기본교육과정을 배우게 된다.
구는 취업정보박람회 참가업체 중 우수한 시설과 커리큘럼을 보유한 보그너 바리스타 커피 아카데미와 교육에 관한 협약을 맺고 총 5번의 교육을 진행, 수료생 70여 명 중 20명가량이 취업과 창업에 성공했다.
올해는 취업률 제고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면서 취업 및 창업지원 관련 세부 조항을 추가했다.
수료자의 일정 인원을 보그너 가맹점으로 취업 연계하거나 창업을 원하는 경우 무료 창업교육과 개설 비용 할인 등의 혜택 제공을 내용으로 한다.
중기센터는 8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추가 개설하는 것은 물론 기존 교육생들의 여론 수렴을 통해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심화(창업)반 개설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완수 지역경제과장은“취업트렌드와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취업교육 운영을 통해 구직자들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성공적인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동구 중기센터는 커피전문점 등의 관련 산업 호황에 따른 꾸준한 인력수요의 증가에 발맞추어 작년 4월 처음으로 바리스타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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