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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정부질문 이틀째…최저임금·가상화폐 대책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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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정부질문 이틀째…최저임금·가상화폐 대책 격돌
  • 김성민 기자
  • 승인 2018.02.06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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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56회 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 참석한 송영무(왼쪽) 국방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의 정치·외교·통일·안보에 관한 대정부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회 대정부질문 이틀째인 6일 여야는 경제분야에 대한 질의를 이어간다. 최저임금 인상과 암호화폐(가상화폐) 대책 등을 둘러싼 공방이 예상된다.

 이날 질의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유승희·서영교·윤후덕·김현권·박용진 의원이 참여한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이종구·이장우·김종석·정유섭·김현아 의원이 질문자로 결정됐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몫으로는 각각 채이배 의원과 하태경 의원이 참석한다. 

 정부 측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등 10명이 출석한다. 

 야당은 최저임금 인상의 속도 문제와 후속대책, 정부의 가상화폐 대책, 부동산 정책에 대한 집중적인 질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경제정책과 민생에서 현 정부가 '실정'을 거듭했다고 주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민주당에서는 정부의 민생·개혁과제 입법에 야당의 협조가 필요함을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저임금 인상의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정부가 일자리 안정자금을 원활히 지원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방침이다. 

 대정부질문 시작에 앞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비교섭단체 연설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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