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티켓 최대 30% 할인
7년 만에 돌아온 영국 라이선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가 100회 공연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6일 공연제작사 신시컴퍼니에 따르면, 전날까지 83회 공연을 기록한 ‘빌리 엘리어트’는 오는 20일 100회 공연을 맞는다. 현재 인터파크 예매처 평점 9.5, 객석점유율 91%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화답하기 위해 오는 13~18일 설 연휴 주간 공연은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20~25일은 ‘빌리 생스 위크’로 꾸민다.
해당 기간 내에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은 최대 30% 할인 혜택은 물론 100회 기념 스페셜 커튼콜, 배우 하이터치회, 커튼콜 포토데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빌리 엘리어트’는 영화 ‘빌리 엘리어트’(감독 스티븐 달드리·제작 워킹타이틀·2000)가 바탕인 뮤지컬이다.
1984~1985년 광부 대파업 시기의 영국 북부 지역을 배경으로, 복싱 수업 중 우연히 접한 발레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발레리노의 꿈을 이뤄가는 소년 ‘빌리’의 여정을 그린다.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역경에 맞서 싸우는 어린 소년의 유쾌하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호평 받았다.
팝의 거장 엘턴 존의 음악과 리 홀의 대본과 가사, 피터 달링의 안무, 스테판 달드리의 연출로 공연됐던 오리지널 런던 공연의 레플리카(replica)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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