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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포항 지진 관련 “긴급재난문자 늑장 발송 원인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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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포항 지진 관련 “긴급재난문자 늑장 발송 원인 찾아야”
  • 김성민 기자
  • 승인 2018.02.1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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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포항시는 11일 오전 6시께 시청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해 담당부서별로 현장점검을 추진하는 한편 지난 해 11월 15일 본진시 C·D 등급을 받은 건축물에 대해 자체점검계획에 따라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1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4.6의 지진과 관련 “기상청의 긴급재난문자 늑장 발송의 원인을 빨리 찾아내 명확한 시정조치를 통해 국민 불안을 해소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당국은 철저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통해 정확한 피해규모와 추가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며, 추가 지진 발생 가능성을 면밀히 따져보고 안전대책까지 마련해야 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백 대변인은 “포항 지진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천만다행이지만 당국은 정확한 지진상황 및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해야 한다”면서 “국민의 불안을 없애고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진과 화재 등의 발생으로 전방위적 국가안전점검이 필요한 때”라면서 “점검과 더불어 향후 각종 국가계획 수립 시, 지진·수해·화재 등 재난재해 요소들을 반드시 최우선적으로 반영해 국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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