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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금메달 윤성빈도 걸린 노로바이러스…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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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금메달 윤성빈도 걸린 노로바이러스…예방법은?
  • 김성민 기자
  • 승인 2018.02.18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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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 이상 손 씻기·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등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윤성빈(25)선수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고도 투혼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증의 일종으로 급성 위장관염을 뜻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호랩청소년수련원에서 노로바이러스가 발병해 평창과 강릉 등지에서 15일 오후 4시 현재  24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한 바 있다. 그렇다면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예방할 수 있을까 문답 풀이를 통해 알아본다. 

▶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란?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위장관염이다. 우리나라에는 연중내내 발생하지만 겨울에 더 자주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에서 집단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주요 원인균중 하나다”

▶ 증상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후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주로 일어나고 그외 복통, 오한, 발열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리고 증상은 2∼3일간 지속된 후 저절로 호전된다. 영아, 노인, 면역저하자 등에서는 수분이 충분히 보충되지 않으면 탈수증이 나타날 수 있다.” 

▶ 어떻게 전파되나?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했거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간 전파가 가능하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손으로 만진후 오염된 손으로 입을 만지거나 음식물 섭취하면 감염될 수 있다.”

▶ 예방법은?

“먼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는다. 특히 화장실 사용후나 기저귀 교체후 식품섭취 또는 조리 전 손을 잘 씻는다.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는다. 물은 끓여 마시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는다.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조리를 하지 않으며 위생적으로 조리한다. 칼, 도마 조리후에는 반드시 소독하고 생선·고기·채소 등 도마를 따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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