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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형 편의점 ‘CU새싹가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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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형 편의점 ‘CU새싹가게’ 확대
  • 김재일 기자
  • 승인 2018.04.03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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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기업과 협력, 초기 자본 없이 창업 가능한 모델
▲ CU새싹가게.

경기도가 지원하는 사회공헌형 편의점 ‘CU새싹가게’가 2017년 총 매출액 133억7000만원, 일자리 창출 120명이라는 성과를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저소득층을 위한 자활사업 성공모델로 CU새싹가게가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CU새싹가게’는 편의점 CU의 가맹시스템을 지역사회의 자활근로사업에 활용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고용 및 창업의 선순환을 추구하는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모델이다.

경기도는 지난 2017년 10월 11일 ㈜BGF리테일, ㈔경기지역자활센터협회와 자활사업 참여자가 운영하는 사회공헌형 편의점인 ‘CU새싹가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2017년 시범사업으로 10개소에 7000만원을 지원했다.

현재 도내 CU새싹가게는 25개소가 운영 중이며, 2017년 총 매출액이 133억7000만원, 순이익금은 16억6000만원으로 확인됐다. 또한 조건부수급자 등 120여명이 참여해 일자리 창출에도 톡톡한 성과를 거뒀다.

순이익금 16억6000만원은 자활참여자들의 자립을 위한 내일키움장려금과 자활기업 창업자금 및 성과장려를 위한 자립성과금으로 재투자 된다.

경기도는 올해도 4월 중 참여자 모집을 진행하고, 이후 선정절차를 거쳐 총13개소에 1억5000만원을 초기 창업비용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낭현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CU새싹가게는 경기도가 점포운영에 필요한 초기투자비를 지원하고, BGF는 임차비 부담과 가맹비 면제 등 설치비용을 지원해 실질적으로 초기 자본 없이도 창업이 가능한 좋은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근무환경이 좋고 고강도의 노동력을 필요로 하지 않아 자활참여자들에게 매우 만족도가 높은 일자리”라고 설명하면서 “향후 자활사업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와 BGF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자립과 창업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형 일자리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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