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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바리스타 새내기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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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바리스타 새내기 교실 운영
  • 김현아 기자
  • 승인 2018.05.08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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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어르신 카네이션 달아드려
▲ 카네이션 달아드리는 사진.

◇ 인생은 65세부터~어르신바리스타 도전하세요

양천구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바리스타 새내기 교실’이 문을 연다. 바리스타 새내기 교실은 어르신들에게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인생 이모작에 도움을 주고자한다. 어르신들은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자격증을 취득하고 동아리 활동 및 소규모 창업 등을 할 수 있다.

구는 이를 통해 어르신상담센터 행복카페 등에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은 자존감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리스타 새내기 교실은 오는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어르신상담센터(신목로46, 노인회관1층) 강의실과 행복카페에서 운영된다.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기시험 대비 교육, 에스프레소 추출・카페라떼 만들기 등 행복카페 커피머신을 이용한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인생이모작을 위해 바리스타새내기 교실에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고령친화도시 양천에서 제2의 새로운 삶을 더욱 풍성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53년 5월31일 이전 출생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양천어르신상담센터(2602-9988)로 문의한 후 방문신청 하면 된다. 

◇ 소외된 어르신들 위한 카네이션

한편 구는 최초의 실버카페로 행복카페를 운영, 현재 16명의 어르신 바리스타가 일하고 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정이 넘치는 공간이면서 사랑방은 몰론, 인근 학부모 모임장소로도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양천구 신월7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2일 오전 8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는 노령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어르신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신월7동자원봉사캠프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한 땀 한 땀 만들어준 어여쁜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기원했다. 양천구자원봉사센터에서 매년 5월 어버이날을 맞아 ‘孝-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신월7동에서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매월 밑반찬을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하고 있다.

앞으로도 신월7동자원봉사캠프에서는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원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하고 싶은 예비 자원봉사자들은 1365 자원봉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신청하거나 자원봉사캠프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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