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 품질향상 통한 명품 주거 공간 제공
양평군이 관내 건축공사중에 있는 건축물의 품질향상 및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부실시공의 예방을 위하여 건축사, 공사시공·감리자, 품질관리자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8년 건축물 품질·안전관리 교육’을 지난 17일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최용화 경기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가 “건설현장 품질·안전관리 아는 만큼 보인다”를 주제로 교육 및 토론을 진행하였다.
최근 건축물 준공과정에서 품질관련 각종 분쟁이 증가하고 있으며, 미흡한 품질관리가 각종 부실공사로 이어지는 등 건설공사에서 품질·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실시된 금번 교육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품질·안전관리에 대한 정보부재로 고민하던 건설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건설공사의 전 과정에 걸친 각 공사공정별 품질 및 안전관리 기준을 제시하고 각종 시공사례를 중심으로 한 현장실무 강의 및 강사와 참석자간 토론을 통한 정보 공유로 건설관계자들의 건설공사 품질·안전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업무추진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주진 생태허가과장은 “이번 건설관계자 교육을 필두로 관내 신축중인 건설 현장의 품질 및 안전관리 향상을 도모하고 품질과 관련된 각종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견실한 건축물 건설을 유도하여 품질관련 민원 감소 및 품질향상을 통한 살기 좋은 명품 도시 양평 건설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며 군민에게 신뢰받는 건축행정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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