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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컨벤션-축제의 국제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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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컨벤션-축제의 국제도시
  • 신다비 기자
  • 승인 2014.05.19 0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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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이후 부산 해운대는 단순히 해수욕장이라는 이름만으로는 불리지 않는다.

21세기를 맞은 해운대구는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넘어섰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컨벤션 행사와 국제회의 그리고 전시회가 열리고 있으며 부산국제영화제와 같은 국제적 규모의 축제가 1년 내내 열리는 명실상부 국제도시로 탈바꿈했다.

부산 해운대구하면 이제는 자타공인 국내 최대의 컨벤션-축제의 도시다.

해운대 12경

▣해운대 일출

해운대의 수평선에서 떠오르는 용광로처럼 이글거리는 신비한 일출은 장관을 이룬다.

이를 보기위해 매년 수많은 신년해맞이 인파가 모여든다.

▣해운대 월출

해월정에서 바라보는 월출(정월대보름달)은 대한팔경의 하나로 보름달과 해월정의 조화가 형용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광안대교

광안대교는 총연장 7.42㎞의 바다를 가로지르는 국내 최대의 해상교량이다.

광안대교는 교량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상층부에서 바라보는 주변경관이 일품으로써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손을 뻗으면 잡힐 듯한 부산의 상징인 오륙도, 동백섬과 달맞이 언덕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또한, 국내에서 처음으로 예술적인 조형미를 갖춘 최첨단 조명시스템이 구축되어 요일별, 계절별로 다양하고 찬란한 불빛으로 색상을 연출 할 수 있는 경관조명은 광안대교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부산의 새로운 명물이다.

광안대교는 부산 시민들과 부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낮에는 주변에 위치한 천혜의 관광자원과의 조화를 통한 웅장함을, 밤에는 낭만과 휴식의 야경을 제공하는 등 관광명소와 연계되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달맞이길

 해운대는 부산 해운대구 동쪽 바닷가에 있는 동백(冬柏)섬을 지칭하지만 오늘날에는 '달맞이길'이라 불리는 해안선 일대와 언덕을 포함한 곳을 말한다. 

 옛부터 이 곳은 푸른 바다, 백사장, 동백숲, 소나무숲이 어우러진 절경으로 이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이며 부산팔경(釜山八景)의 하나이기도 하다. 해운대 달맞이(看月)고개와  청사포(靑沙浦)에서 바라보는 저녁달은 운치가 있다고 하여 대한팔경에 포함시켰다.

▣벡스코

 BEXCO는 연면적 92,761m² 지하 1층, 지상 7층의 규모로 건설된 국제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이다. 

전문전시장과, 다목적홀, 야외전시장, 상설전시장을 갖추고 있으며, 각종 첨단설비가 완벽하게 갖춰져 있어 국제전시회 및 국내전시회, 대규모 회의, 공연, 이벤트, 스포츠 행사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2002  한·일 월드컵 본선 조추첨 행사, 2003 ICCA연차총회, 2004 ITU 텔레콤아시아,  2005 APEC 정상회의 등 세계적인 전시, 국제회의를 유치 및 개최한바 있는 BEXCO는 행사주최자와 참가자를 위한 최첨단시설과 전략적인 마케팅, 비즈니스와 관광을 연계한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요트경기장

 360여 척의 요트를 계류할 수 있는 세계적인 시설로 요트대회 뿐만 아니라 요트학교·윈드서핑학교·잠수학교 등 각종 해양레저 강습이 연중 계속 진행된다.

▣송정해수욕장

 아직까지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이곳은 백사장 길이가 1.2㎞, 폭 57m, 면적 62,150㎡이며, 해마다 300여만명의 피서객이 찾고 있다. 

 숨막히는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자연의 아름다움과 순수가 함께 숨쉬는 이곳 해수욕장 입구에 위치한 죽도에는 울창한 송림과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일출과 월출은 장관이다.

▣해운대해수욕장

 해운대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유구한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인근 해운대 온천, 동백섬, 오륙도, 달맞이길, 청사포, 올림픽공원, 요트 경기장 등이 어우러져 입체적인 관광벨트를 형성하고 있으며, 연중 각종 국내.외 주요 행사가 개최되는 등 국제적인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을 뿐 아니라, 부산 아쿠아리움 개관과 연계하여 최적의 관광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부산아쿠아리움

 부산 아쿠아리움은 단일 시설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연면적 1만3천여㎡ 시설에 테마별로 특성을 살린 90개의 수족관과 국내 최장 80미터 아크릴터널, 3천여 톤의 메인 수족관, 바닷속 생물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터치풀이 있다.

 또한 심해 어류 등 전체 3,500여 톤의 수량과 400여종 40,000여 마리의 생물들이 전시되어 있고, 수중 생태계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최첨단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수중 생태계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다.

▣해운대 장산

 장산은 대략 6천2백만년~7천 4백만년 전 화산폭발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거대한 공룡들이 한가롭게 거닐던 분지였던 땅이 이제는 시민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곳곳의 화산암들이 불뿜던 지난 시절을 말해줄 뿐이다.

지금도 석기시대 유물이 출토되는 장산의 중턱에는 아득한 옛날 장산국이라는 부족국가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동백섬

 해운대해수욕장 남쪽 끝에 있는 동백섬의 자연을 그대로 공원으로 조성하였다.

동백섬은 동백나무와 소나무가 울창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으로 육지와 연결된 육계도이다. 

 도시민과 관광객들의 산책로로 알려진 동백섬에는 2005 APEC정상 회의장소인 누리마루하우스가 건립되어 연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해운대온천

 신라시대 구남온천으로 불렸으며 신라51대 진성여왕이 어릴적에 천연두를 앓아 해운대에서 온천욕을 하고 씻은 듯이 나았다고 전해진다.

알칼리성 단순식염 온천으로 라듐분이 함유되어 피부병, 고혈압, 류마티스, 빈혈, 소화기질환 등 각종 성인병에 효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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