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 대상
성동구 창업보육실에 공모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 3개 업체가 입주했다고 밝혔다.
창업보육실(성동구 상원6나길 22-11)은 비싼 임대료 등으로 사무실을 구하지 못한, 공고일 현재 창업 한 날로부터 3년이 경과되지 않은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구에서 저렴한 임대료(보증금 41만원, 년 임대료 36만원)로 사무공간을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창업보육실에 입주하게 된 업체는 3개 기업으로 배시시(대표 석준우), 프라임앤넘버스(팀장 박상희), 제임스홀튼(대표 김법모)이다.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2층에 위치한 창업보육실은 50㎡이며 3개 업체가 입주 가능하다.
공간 역시 사무공간과 공용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다.
입주기업 선정절차는 1차 서류심사 합격 업체를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 및 질의응답 등 면접 심사 후 고득점 순으로 선정한다.
2016년 4월 최초 입주한 3개 업체(GBS, 몽도제화, 창의메이커스클럽협동조합)는 2년간의 입주기간이 만료됐다.
또한 처음 창업보육실에 입주할 때 직원이 5명이었는데 2년간의 입주기간이 만료 됐을 때는 직원이 10명으로 늘어났고, 목표인 정기적 교육(코딩교육 등)도 현재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전했다.
성동구와 마을공동체사업을 협업하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도 진행 중이다.
구 관계자는 “새로 입주하는 분들에게 2년이 짧은 시간인 것 같지만 창업보육실 입주라는 기회가 창업에 성공할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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