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1개 장터서 111회 개최 예정
마포구(구청장 권한대행 김경한)는 지난 4월 공덕동, 아현동 재활용 장터가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열린데 이어, 각 동에서 녹색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녹색장터에서는 평소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도서, 완구류 등 중고물품을 가지고 장을 펼쳐 직접 교환 및 판매할 수 있으며, 소형폐가전 수거 및 칼갈이 행사 등을 통하여 주민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직접 물품을 사고팔며 경제생활 체험을 할 수 있어 부모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해 주민의 많은 관심으로 19개 녹색장터에서 총 94회 녹색장터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21개 녹색장터에서 111회를 개최하여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5월 이후의 일정과 운영 단체는 다음과 같다.
▲공덕동 신공덕삼성1차 봉사단(신공덕삼성1차아파트 단지 내) ▲아현동 자원봉사캠프(아현동 주민센터 앞) ▲도화동 자원봉사캠프(도화동 주민센터 앞) ▲서강동 오피스커피(오피스커피 내외부) ▲성산2동 성산시영아파트(성산시영아파트 단지 내) ▲성산2동 서울 신안교회(서울신안교회 앞) ▲상암동 미니벼룩시장(상암월드컵파크11단지 관리사무소 앞) ▲상암월드컵파크7단지(단지 내 중앙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가정의달인 5월을 맞아 재활용 교육을 겸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터가 가까운 곳에서 열리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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