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이 군민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사소하고 작은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현장의 소리’가 군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 1996년부터 운영하던 ‘견문보고제’를 2015년도부터는 ‘현장의 소리’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현장의 소리는 군민들 생활주변의 불편사항을 한발 먼저 찾아가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직원 내부게시판을 비롯한 SNS 개설·운영 등을 통해 1개월 가량 소요되던 불편사항 처리기간을 3일 이내로 단축시키는 등 군민들이 사소하게 느낄 수 있는 작은 불편까지 해소를 위해 600여공직자가 다함께 노력하고 있다.
현장의 소리는 9월말 기준 111건의 주민불편 사항이 접수되었으며, 도시건축 분야 19건, 안전건설 분야 53건, 생활불편 분야 39건 등을 소관부서 자체해결은 물론 유관기관과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협조 등을 통해 주민불편 사항을 해결했다.
전종남 자치행정과장은 “군민들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살펴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600여 공직자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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