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도서관 알리고 주민들과 소통 가져
종로구가 관내 도서관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에게 한발 다가가기 위해 오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삼청공원에서 ‘2018 책 읽는 종로 도서관 축제’ 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책 읽는 종로 도서관 축제’에는 ▲청운문학도서관, 도담도담한옥도서관 등 구립도서관 16곳 ▲나무와열매 어린이도서관, 한국학생점자도서관 등 사립도서관 4곳 ▲종로구 좋은책방협의회 ▲책 읽어주는 할머니 ‘무지개 동화나래’ ▲출판사 등이 참여한다.
축제는 ▲작가와의 만남 ▲전시마당 ▲도서관 체험프로그램 ▲부대행사 ▲공연으로 구성된다.
전시마당에서는 축제를 찾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고양이 사진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사진전 ▲관내 어르신으로 구성된 책 읽어주는 할머니 ‘무지개 동화나래’의 동화구연 ▲종로구 사서들이 추천하는 도서를 전시하는 ‘숲 속의 도서관’ ▲관내 도서관에서 진행한 ‘한 도서관 한 책읽기 독후감’ 시상 작품 전시와 포토존 등이 있다.
또한 종로구 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놀이마당이 삼청공원 산책로를 따라 펼쳐진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통인어린이 작은도서관의 스토리북 만들기 ▲꿈꾸는 평창동 작은도서관의 가죽 책갈피 만들기 ▲한국학생점자도서관의 점자책갈피, 팔찌 만들기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캘리그라피 책갈피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등의 부대행사와 타악기밴드 ‘잼스틱’의 개막 공연, 숲 속 음악회 등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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