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2018년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최우수구로 선정되었다.
구는 2015년 최우수구 선정이래 2016년과 2017년 우수구에 이어 올해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평가항목은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주민자치 운영 프로그램 ▲자치회관 시설활용 ▲주민자치 행·재정적 지원▲기타 운영사항 등 5개 분야, 13개 항목으로 서면평가(65%)와 현장평가(35%)로 이뤄졌다.
구는 특히 방황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문화기반을 조성한 신월3동 ‘친구들아, 모여라! 오늘도 신난데이!’ 사업과, 마을특색을 살려 민·관·군·학·단체가 주축이 된 ‘5색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하는 신월5동 ‘달품주 아카데이’ 프로그램을 우수사례로 제출, 현장평가를 받았다.
신월3동 ‘친구들아, 모여라! 오늘도 신난데이!’사업은 유일한 놀이공간이지만 주취자들의 상시점거로 우범화된 경인 어린이공원을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돌려주는 것이다. 또한 범죄예방 디자인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주민 소통 활성화에 기여했다.
신월5동 ‘달품주 아카데미’프로그램은 ‘달을 품은 주민’의 이웃사랑실천 재능나눔 프로젝트로 ▲양천장수문화대학 ▲한문교실 ▲친환경EM교실 ▲공간정리수납교실 ▲장 담그기 체험교실 ▲도시농부교실 등에서 주민들이 재능기부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신월5동은 건강한 마을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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