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민선7기 공약과제인 ‘구민과 소통하는 고객만족 행정 실현’을 위한 ‘구청장 1일 동장제’를 지난 4일 구월1동에서 처음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구청장 1일 동장제’는 그동안 연초에 실시해왔던 동 연두방문을 대신하여, 동 현장에서 구민들을 직접 만나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및 민생현장과 위험지역을 살펴보는 1일 체험 형식으로 바꾸어 진행되었다.
이날 이강호 청장은 1일 동장으로 업무를 수행하며,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여러 민원인과 일일이 만나 대화하며 민원사항을 수렴하고, 구월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난타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에게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건의를 받은 후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며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구월1동 어르신들에게 안부 인사를 드리기 위해 경로당 2개소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살폈다.
이후에는 구월1동 가장 큰 현안사항인 구월1동 복합청사 신축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앞으로 진행되는 과정에 대해 설명하였고, 상습 침수 구간인 인주대로 인향스포렉스 주변으로 이동하여 구민들의 안전 증진을 위해 하수시설을 점검하며, 올해 진행될 공사에 대해 현장에 모인 주민들에게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호 청장은 “구월1동을 시작으로, 모든 동에서 1일 동장을 수행하며 꾸준히 구민들과 소통하는 구청장이 되겠다”며 구민들과의 소통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