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보건계열 6개 학과가 최근 실시된 국가시험에서 높은 합격률을 기록, ‘꿈을 이루는 행복한 대학’이라는 비전실현의 견인차가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간호학과의 경우 졸업생과 졸업예정자 등 응시생 전원이 4년연속 100% 합격을, 응급구조학과는 3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발군의 실력으로 명품 학과임을 입증했다.
간호학과는 지난 1월 실시된 ‘제59회 간호사 국가시험’(전국 평균 합격률 96.4%)에 응시자 81명 전원이 합격, ‘4년 연속 국가시험 100%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응급구조학과는 지난 12월 치러진 국가시험(전국평균 합격률 88.3%)에 응시자 24명 전원이 합격, ‘3년 연속 100%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치위생학과는 2019년도 제46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생 41명 가운데 40명이 합격해 97.6%의 합격률을, 2015년부터 3년 연속 100% 합격률을 보였던 작업치료학과는 지난 12월 실시된 ‘제46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94.6%의 합격률을 보였다.
물리치료학과는 49명 응시생 가운데 46명이 합격해 93.8%의 합격률을, 언어치료학과는 33명 가운데 27명이 시험을 통과해 81.8%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호남대학교 보건계열 6개 학과들의 국가시험 평균 합격률은 94%로, 전국 평균 합격률 83.9%를 대폭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대학교 보건계열 학과들이 이처럼 국가시험에서 높은 합격률을 보인 것은 국가고시 준비를 위해 특강과 모의고사를 진행하는 등 학교차원에서 다양한 국가고시 관리 프로그램을 짜임새 있게 진행한 덕분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교수들의 열정적인 지도와 학생들의 노력이 일구어낸 결실로 분석된다.
조규정 보건과학대학장은 “학생들의 국가고시 합격률이 두드러진 것은 학교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학생들 간의 격려와 응원, 공감과 열정에서 비롯됐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보건계열 명품대학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