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5-03 14:54 (금)
文대통령 “독립유공자 정신, 한반도 평화로 열매 맺어야”
상태바
文대통령 “독립유공자 정신, 한반도 평화로 열매 맺어야”
  • 박경순 기자
  • 승인 2019.03.04 1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故장병훈 선생의 외손녀 심순복 씨와 인사하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정부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독립유공자들의 뜻과 정신이 한반도의 완전한 평화, 함께 잘사는 나라로 열매 맺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해외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을 청와대로 초청한 자리에서 “오늘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해외 독립유공자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드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여러분 선조의 희생과 헌신은 영원히 빛날 것”이라며 “여러분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마음을 기억해 달라”고 덧붙였다.

독립유공자 초청 오찬은 취임 후 세 번째다. 2017년과 지난해 광복절 기념식 전날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을 청와대로 초청한 바 있다. 

그러나 해외 독립유공자만을 초청한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국외 독립유공자들을 세 차례로 나눠 만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독립유공자와 후손 등 65명이 초청됐다. 광복군 비행학교 교관 故 장병훈 선생의 외손녀인 심순복씨, 영국 출신 독립운동가 故 어니스트 토머스 베델의 손녀인 수잔 제인 등이 초청됐다. 

문 대통령은 이어 독립유공자들의 이름을 일일이 거명하며 100년 전 독립 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사)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 창립 10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 전남교육청, 초등교사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 신설한다
  • 부동산 경기 풀리나…3월 아파트 거래량 4060건 “2021년 8월 이후 최다”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개최
  • 광주시 ‘2024 광주 왕실도자 컨퍼런스’ 국제적 도자 문화 대열 합류 위해 명칭 변경
  •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스팀’ 1만대 판매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