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5-09 16:26 (목)
의정부시 생생한 소식을 전해드려요
상태바
의정부시 생생한 소식을 전해드려요
  • 이영진 기자
  • 승인 2019.04.14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공한지 임시주차장 정비 전과 후.
상습 무단투기 공한지 임시주차장으로 재탄생
 
의정부시는 지난 11일 상습 무단투기 지역으로 전락해버린 공한지에 대한 대규모 환경정비를 단행했다. 가능동 공영주차장 뒤편에 위치한 공한지(가능동 628-17번지)는 토지 소유주의 무관심 속에 장기간 방치되면서 상습 무단투기 지역으로 전락해버려, 인근 주민들의 생활불편신고가 끊이지 않았다.
 
이에 의정부시는 지난 11일 공무원과 청소대행업체 직원 등 10여 명이 함께 포클레인과 집게차, 고소작업차 등 중장비를 동원해 장기간 적치돼 있던 생활형 방치폐기물 약 15톤을 수거했다.
 
지난 2월 의정부2동 소재 향군회관 옆 공한지(의정부동 601-8번지)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환경정비는 주민 생활불편사항을 민원 발생 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적극행정의 수범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환경정비를 마친 공한지는 토지 소유주의 승낙을 얻어 임시주차장으로 무료 개방돼, 주민 편의 시설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이종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공한지 환경정비를 통해 단독주택 밀집 지역의 불법 무단투기 예방과 만성적인 주차난을 동시에 해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상습 무단투기 지역 상시 조사를 통한 적극적인 환경정비 사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시, 지방규제혁신 유공 정부포상 수상 

 

의정부시는 지난 9일 지방규제혁신 유공 정부포상(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정부포상은 2018년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에 따른 결과로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장과 인증패를 수상했으며, 지난해 연말 ‘지방규제혁신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증서와 재정인센티브 1억원을 교부받아 지방규제혁신 달인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규제개혁 추진에 대한 높은 의지와 관심으로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을 추진하여 1조7000억원의 기업투자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냈고, 전국 최초 도시개발 인·허가 절차 개선을 통해 기업애로를 해소하는 등 규제개선 성과를 이루어냈다.

 

또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등 현장 중심의 규제애로사항 의견수렴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한 결과, 규제애로 해결을 위해 노력한 부분과 지속적인 사후관리 부분에서 정부의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물로 보인다. 

 

앞서 의정부시는 지난 2017년도 경기도 주관 시군종합평가 규제개혁분야 1위 달성, 2018년도 경기도 규제혁파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70여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 등 규제개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호원권역 역 주변 가로환경 특별정비

 
의정부시 호원2동 허가안전과는 오는 17일부터 1호선 전철역(회룡역, 망월사역) 및 경전철 범골역 주변 등 주요 가로환경에 대한 특별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특별정비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악취가 심한 다중이용시설 주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 및 적치물을 정리하기 위한 것으로, 허가안전과 직원들이 합심하여 쓰레기 불법투기 다량발생 지역인 호원권역 관내 철도역 주변 도로변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단투기 금지 관련 홍보활동을 펼쳐 위반행위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인식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정춘일 호원2동 허가안전과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다중이용시설 주변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및 계도활동을 시작으로, 안전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의정부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의정부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개최
 
의정부시는 지난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심의를 위한 ‘의정부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성인 부시장을 비롯한 심의위원 8명, 한국감정원 검증위원 4명 등이 참석하여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전년 대비 증감한 개별주택가격의 적정성, 비교표준주택 선정 및 인근 개별주택간 가격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심의했다.
 
개별주택 산정 대상은 2019년 1월 1일 기준으로 13,410호이며, 전년 대비 5.81% 상승했다.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12월부터 주택특성조사를 시작으로 한국감정원의 검증과 주택 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 제출, 의정부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의정부시 홈페이지(www.ui4u.go.kr)를 통해 열람이 가능하며, 이의가 있는 경우 4월 30일부터 5월 30일까지 이의 신청 할 수 있다.
 
이성인 의정부시 부시장은 “위원회 개최를 통해 심의된 개별주택가격은 실거래가 현실화, 지역 간 균형성 등 여러 가지 요소를 반영하였으며 지방세, 국세 등 각종 조세와 준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사)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 창립 10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 성동구, 성수 준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안) 주민열람 실시
  • 부동산 경기 풀리나…3월 아파트 거래량 4060건 “2021년 8월 이후 최다”
  •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스팀’ 1만대 판매 돌파
  • 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D-30 맞아 성공 개최 다짐
  • 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안전 운영 위해 ‘총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