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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하회별신굿 야간공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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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하회별신굿 야간공연 진행
  • 안희섭 기자
  • 승인 2019.05.02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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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공연 30분 단막극 형태로 재연출
▲ 하회별신굿탈놀이 배우들.

안동시가 오는 4일 저녁 7시 30분 문화의 거리 중앙무대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 야간상설공연의 첫 문을 연다. 

 

안동시는 하회마을에서만 진행하던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을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원도심에서도 선보여 관광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야간상설공연은 하회마을에서 하는 1시간 분량의 상설공연을 30분 정도의 간단한 단막극 형태로 재연출해 진행된다.

 

도심지를 찾는 국내·외 체류 관광객에게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전체 공연을 보기 위해 하회마을로 관광객들을 유도하는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행사 당일 사전 공연으로 지신밟기와 지역문화예술인들과 연계한 버스킹 공연도 열려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신밟기는 구시장과 문화의 거리 상가 중 사전에 신청한 곳에서 번영과 재물을 부르는 흥이 넘치는 놀이판으로 진행된다.

 

한편 안동시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에서 실시되는 상설공연을 주 5회에서 6회(매주 화요일~일요일 오후 2시)로 대폭 확대한 바 있다. 

 

정길태 관광진흥과장은 “안동을 찾은 관광객들이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낮에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관광지를, 야간 도심지에서 안동 대표 콘텐츠인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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