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는 지난 14일 대화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학대 집중신고기간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년 6월 15일은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로서 국제연합(UN)이 노인학대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노인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2006년에 제정한 날이며, 우리나라도 노인복지법 개정을 통해 2017년부터 매년 6월 15일을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해 운영해오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일산서부서 여성청소년과장, 계장, 학대예방경찰관과 대화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찰서 관계자들은 노인학대 유형 및 신고방법 등 처리절차가 기재된 홍보전단지와 홍보물품 등을 나누어주며 ‘노인학대 예방의 날’의 취지에 대해 설명,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활동을 통해서만 우리 주변의 노인학대 문제에 대해 효율적으로 대응해나갈 수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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