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제216회 정례회가 지난 6월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7월 1일까지 총 22일 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이번 정례회에서 의원들은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조례안 심의, 2018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결산 승인안 등의 안건을 심사하는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행정사무감사는 6월 11일 동주민센터 감사를 시작으로 9일 동안 집행부 각 부서, 시설관리공단, 금천문화재단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감사 기간 동안 의원들은 집행부 업무 전반에 걸쳐 1:1 대면감사, 서류검증 및 현장 확인을 병행하는 등 심도 있는 감사를 진행했으며, 이후 6월 25일에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개최해서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도출된 총 477건(시정․처리요구:397건, 건의사항:53건, 모범사례:27건)의 결과에 대한 보고서를 채택하고, 집행부에 처리를 요구했다.

행정재경위원회, 복지건설위원회 등 상임위원회에서는 6월 20일부터 21일 양일에 걸쳐 위원회별 조례안, 예비비 지출 및 결산 승인안 등 상정된 안건을 면밀히 심사해서 본회의에 회부했다.

구정질문은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됐다. 임시회 마지막 날에 열린 제5차 본회의에서는 소관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로부터 상정된 안건을 가결했다. 

이미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