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5-20 16:54 (월)
다산진건지구 아파트용지 확보 전쟁
상태바
다산진건지구 아파트용지 확보 전쟁
  • 최창호 기자
  • 승인 2014.06.23 0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양주, 경쟁률 148 대 1 … 신청금만 1조3천억

수도권 내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의 분양 경쟁률이 100대 1을 넘어서는 등 수요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다.

경기도시공사는 19일 남양주 다산진건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7개 블록 공급에 294개 업체가 신청하여 최대 1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신청예약금만 1조3천2백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7년 광교신도시 공동주택용지 분양 경쟁률 102대 1을 훌쩍 넘은 수치다.

다신진건지구가 이처럼 높은 분양 경쟁률을 보인 데에는 수도권 내 우량주택용지가 얼마 남지 않은 데다, 분양되고 있는 개발지구마다 입지여건이 우수하여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경기도시공사가 단독 조성의 경험을 살려 구축한 광교신도시가 실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며 명품 신도시로 거듭남에 따라 수요자들의 신뢰를 얻은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다산진건지구는 서울시 경계와 약 5㎞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해 남양주·구리IC를 바로 진입할 수 있다.

또한 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선)이 지구 중심을 경유할 예정으로 이를 이용할 경우 강남권을 30분 안에 접근할 수 있는 등 지리적 여건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다.  

한편, 남양주 다산도시는 다산진건지구와 다산지금지구의 통합브랜드 도시로 경기도시공사가 광교신도시 다음으로 단독 시행하는 신도시 급 규모의 사업이다.

다산도시는 전체면적 475만㎡, 수용인구 약 8만 명, 세대수 3만세대로 조성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시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 격려
  • 성동구, 성수 준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안) 주민열람 실시
  • 김동연 경기도지사, 엔비디아에 “경기도 AI데이터센터 구축 추진” 협력 제안
  • 전남교육청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 실시
  •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출시
  • 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서포터스 남파랑길 80코스 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