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6-17 17:03 (월)
이철우 경북도지사‚ 북미 경제통상협력 주력
상태바
이철우 경북도지사‚ 북미 경제통상협력 주력
  • 안희섭 기자
  • 승인 2019.10.01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H-마트 본사 방문‧농특산품 수출확대 협약 등 행보 보여
▲ H마트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
▲ H마트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일행은 LA일정을 마친 후 뉴욕으로 이동해서 현지 진출기업체 및 현지 대형유통업체 대표와 총영사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고, H-마트와 통상협약 체결, 투자기업 방문, 미주지역 경제인 초청 ‘경상북도-북미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는 등 현지 경제인들과 접촉하면서 북미지역 경제통상협력에 주력했다.

지난달 29일에는 뉴저지 현지 기업인들과 자문위원들을 비롯한 경제 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 간 경제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서 경제 및 통상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현지 경제인들과 새로운 인맥을 구축하는 자리가 됐다.

다음날인 30일에는 H-마트 본사를 방문해 수출 확대와 청년인력의 해외인턴사업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10년 동안 H-마트를 통해 지역대학의 우수한 학생들이 인턴근무를 통해 해외경험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서 뉴욕에 소재한 EMP Belstar社를 방문해 포항 영일만 신항에 미국의 물류기업유치를 위한 면담을 진행했다.

EMP Belstar社는 기업 대출분야 헤지펀드사인 Belstar 그룹과 에너지 분야 사모펀드 운용사인 EMP社가 합병해 자산운용 규모가 약 10억달러(약 1조2000억원)에 이르는 세계적인 에너지‧인프라 투자 전문회사다.

2011년도에는 EMP 한국지사를 설립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해외대체 투자전문 운영사로 성장해 가고 있고, 국내 최대의 초저온‧최첨단 물류단지를 조성‧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 새로운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프로젝트를 검토 중에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EMP Belstar社 대니얼 윤 회장 등 임원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포항신항만의 인프라, 물류단지 현황 그리고 영일만신항만 배후단지 내 물류창고 부지를 소개하고 포항신항만에 투자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더블트리 힐튼호텔에서 ‘2019 경상북도-북미 경제인 비즈니스포럼’을 개최했다.

해외자문위원, 한인상공인, 미상공인 등 100여명의 경제인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경북도 경제현황 및 투자유치여건을 설명했으며 ▲뉴저지경제인협회의 손대홍대표가 ‘경북도 농특산품의 미주 진출방향’ ▲MMV Global Forecasting사의 마리오 모레노(Mario Moreno)는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대한민국과 미국 간 통상확대를 위한 제언’ ▲요즈마 그룹의 김동환 아시아총괄대표가 ‘미동부지역을 중심으로 경북도 스타트업 기업의 진출 제언’을 주제로 발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서울트레이딩 USA社 권중갑회장과 만나 현재 진행 중인 지역 호텔투자 유치 건이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질 수 있도록 간곡히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내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및 의장단 후보 선출
  • 제9대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의원 인터뷰
  • 광주 북구, 과학 기반 가족 소통 프로그램 ‘별밤 캠프’ 운영
  • 송파구, 도시브랜드 관광기념품 시즌2 출시
  • 서울 아파트 전셋값 1년내내 상승…매매로 전환 수요 늘어
  • 부천시,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평가 2년 연속 ‘대상’ 쾌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