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 적응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제공
신한대는 2019학년도 가을학기 외국인 유학생과 해외대학 교환학생들의 한국생활 적응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해 지난 30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전통한지공예 인형 만들기 체험과 전통공연, 전통가옥 관람 등 한국 문화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러시아, 멕시코, 몽골, 중국,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카자흐스탄, 네팔, 인도네시아, 태국, 미얀마 등 17개국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어과정의 강사‧담당 팀원 등 220여명이 참석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대홍 국제교류처장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며 “특별히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유학생활 중 즐거운 추억으로 오래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네팔 출신 프라티마 학생(어학연수생)은 “교재에서만 본 용인 한국민속촌을 방문하고, 한국 전통 한복을 입는 체험을 통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이런 행사를 마련한 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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