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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다문화가정 상담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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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다문화가정 상담프로그램 운영
  • 이솔 기자
  • 승인 2014.07.04 0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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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상-내용별 6개 과정 마련 등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행복한 다문화가정을 위해 상담프로그램과 정보화교육을 진행한다.

상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구성원 간 역할 이해와 정서적 유대 강화, 자녀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 대상과 내용별로 6개 과정을 마련했다.

지난달 ▲다문화가정 부모와 미취학자녀 사이의 바른 관계 형성을 위한 상담을 시작으로 7월과 8월에는 ▲부모역할 코칭 ▲초등학생 자녀 자아형성 및 사회성 발달 ▲건강한 부부관계 형성을 내용으로 하는 상담이 이뤄진다.

10월에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 가족문화와 아내 역할 인식’ ▲내국인 배우자를 위한 ‘외국인 배우자 이해’를 주제로 상담을 실시한다.

각 과정마다 5∼10가정을 대상으로 2~3회씩 총 14회의 집단 상담이 서대문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공동육아나눔터 교육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결혼이민여성 정보화교육은 이달 3일 시작돼 8월 26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하루 2시간씩 컴퓨터기초, 인터넷정보검색, 문서편집, 스마트폰활용 등의 내용으로 서대문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열린다.

30명이 참여하며 KT IT서포터즈 서울 서부팀과 서대문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지원을 통해 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KT IT서포터즈 서울 서부팀(팀장 김병각)은 서대문구 및 (사)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와 함께 경로당 컴퓨터강사를 양성하고, 창천노인복지센터, 아현노인복지관 이용자에게 무료 정보화교육을 실시하며, IT분야 자원봉사도 펼치고 있다.

서대문구의 이 같은 사업들은 안정적이고 평등하며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는 다문화가족 관계 형성과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사회 조기 적응 및 자녀교육, 취업 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구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사회의 일원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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