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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에 프리미엄 아울렛 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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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에 프리미엄 아울렛 출점
  • 신다비 기자
  • 승인 2014.07.04 0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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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양주시‘투자협약’체결

롯데쇼핑은 경기도 양주에 초대형 프리미엄 아울렛을 출점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쇼핑에 따르면 4일 양주시와 ‘양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경기 북부 진출에 나선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3시 양주시청에서 이원준 롯데쇼핑 대표, 현삼식 양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롯데쇼핑이 진출하는 지역은 양주역세권 개발단지다.

양주시가 역점을 두고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국철 1호선 양주역 인근 남방동 일대 100만㎡(30만평)에 주거단지와 행정타운·상업시설 등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을 비롯해 종합병원 및 헬스케어센터·공연예술관·평생교육관·아파트 단지 등이 2018년까지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양주 상권은 의정부·동두천을 비롯해 2018년 개발 완료예정인 양주신도시(옥정지구·덕징지구)까지 포함하면 100만명 이상의 거대 주거단지가 형성돼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롯데쇼핑은 이 개발단지 내 6만6,000㎡(2만평)규모 부지에 3,000억원을 투자해, 쇼핑·문화시설 등이 어우러진 프리미엄 아울렛을 2016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렛의 총 연면적은 19만㎡(5만7,000평)로, 현재 국내 최대규모인 이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의 연면적 18만4,000㎡(5만6,000평)보다 큰 규모다.

회사 측은 아울렛이 문을 열게 되면 약 1만명 규모의 직·간접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롯데쇼핑은 2000명의 지역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롯데쇼핑은 양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대규모 ‘향토 특산물관’을 운영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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