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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하천‧계곡 불법시설물 철거 전후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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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하천‧계곡 불법시설물 철거 전후 사진 공개
  • 이영진 기자
  • 승인 2019.11.1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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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여름까지 불법행위 완전 근절 추진
▲ 포천 백운계곡 불법시설물 철거 전(왼쪽)·철거 후(오른쪽)
▲ 포천 백운계곡 불법시설물 철거 전(왼쪽)·철거 후(오른쪽)

민선7기 경기도가 ‘하천‧계곡 불법행위 근절대책’을 강력히 추진 중인 가운데 도내 14개 하천‧계곡에 대한 불법시설물 철거 전후 사진을 18일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사진이 공개된 하천‧계곡은 ▲포천시(백운계곡) ▲연천군(동막계곡) ▲양주시(일영유원지) ▲가평군(가평천, 석릉천, 가일천) ▲양평군(용문천, 산음천), 용인시(고기리계곡) ▲동두천시(왕방계곡) ▲광주시(남한산성도립공원) ▲고양시(사기동굴유원지) ▲파주시(마장유원지, 적성계곡) 10개 시‧군 14곳이다.

현재 도는 “내년에는 도내 계곡 어디를 가나 깨끗하다는 말이 나오도록 하겠다”는 이재명 지사의 정책의지로 특사경 직무범위에 ‘지방하천 단속’을 포함하는 한편, 시‧군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하천‧계곡 일원의 불범점 유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형식적인 단속과 미미한 벌금 등 솜방망이 처벌이 그간의 불법을 묵인‧방치했다고 보고 평상부터 방갈로, 무허가 건축물, 콘크리트 바닥에 이르기까지 완전히 철거함으로써 새롭게 변화하는 계곡의 모습을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난 6월부터 지금까지(10월 30일 기준) 도내 25개 시‧군 175개 하천에서 1378개소의 불법행위자를 적발, 이 중 30%인 422개소를 원상복구했다.

이를 통해 철거된 불법시설물은 평상, 방갈로 등 비고정형 시설 4623개를 비롯해 불법설치 교량, 영업용 건축물, 콘크리트 구조물 등 504개의 고정형 시설까지 5127개에 달한다.

도는 내년 여름 휴가철 전까지 하천‧계곡 불법행위를 완전히 뿌리 뽑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가급적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있지만 제대로 철거되지 않고 버티는 영업장에 대해서는 행정대집행을 통해 철거토록 하고 그 비용은 사업자에게 징수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가 공개한 철거 전후 사진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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